🖊 2020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2.8% 확정 1만9천명 충원.

내년에도 공무원의 사기는 저하될 모양입니다.

뭐 별로 예쁜 구석이 있는 공무원들은 아니지만, 그마저도 사기가 저하돼서 일 안 하는 꼴 보기는 더 싫은데 말이죠.

우선 올해의 공무원 봉급 인상률을 파악하기 위해선 작년도인 2019년도의 공무원 봉급을 앞서 살펴보셔합니다.

2019년 공무원 봉급표를 보시면 2018년에 비해서 1.8%가 인상이 되어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인상이 되었습니다.

원래 공무원 봉급 인상은 과거 2014년을 제외하곤 매년 3% 이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게 인상이 되었는 공무원 봉급표를 살펴보면 9급 1호봉을 보면 1,592,400원 그리고 2호봉을 보시면 1,614,300원이었으며 7급 1호봉을 보시면 1,821,900 그리고 2호봉을 보면 1,905,000원인데요 9급 1호봉은 최저시급과 거의 맞먹는 수준입니다.

참고로 작년 2019년에는 공무원 신규 지원에 대한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향으로 1.8%가 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공무원이 대폭 충원된다고 합니다.

1만 9천 명이 충원된다고 합니다.

교사가 4200명이나 증원된다니.... 교육의 질 향상 차원이라겠지만...

지금까지는 교육이 안됐나요?

그렇다면 이제 2019년 공무원 봉급을 확인해보았으니 오늘의 키워드인 2020년 공무원 봉급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8월 29일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국가직 공무원 18,815명을 총원 하여 인상률을 2.8%으로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기획재정부에서는 대통령을 포함하여 고위 공무원단 이상은 임금을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기에 2년 연속 고위공무원단 이상의 임금은 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 동결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군인 6000명 증원은 잘하는 일인 것 같군요.

경찰도 의경이 폐지됨에 따라 증원되는 인력이 대략 1500명.

순찰, 여청 각 500명은 인정하고 보니... 뭐... 다 늘릴 구석 밖에 없네 싶긴 하군요.

생활안전 공무원이라는 것은 소방을 포함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소방인력을 확충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소방공무원은 지방직 공무원인 탓에 이 안에 포함 안된 모양이군요)

아무튼 이렇게 늘어난 공무원만큼 예산도 늘고, 그 부담에 따라 2020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2.8%에 그치게 됐다는 건 씁쓸하군요.

이를 적용한 금액은 9급 1호봉 - 3호봉 기준으로 최저임금 1.745.150원 정도를 밑도는 수준이었습니다. 9급 3호봉의 경우, 최저임금 산정 기준을 적용하면 월급이 최저임금보다 16.000원가량 적은 수치를 기록하기에 최저임금을 밑도는 공무원 임금은 사기진작 차원에서 1.8% 올려서 지급받고 있습니다.

2020년 공무원 봉급표

2020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 2.8%는 2017년 3.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2015년 -2017년 의 각각 인상률은 3.8% , 3% , 3.5% 로 모두 3%대 였지만 2018년 2.6% 2019년 1.7%로 떨어졌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공무원 처우개선이 안된 측면이 있기에 공무원 보수위원회에서 권고한 가장 낮은 수준이 28%로 정해진 공무원 봉급 인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수당에서도 적용된 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명절휴가비처럼 월 봉급액이 기준이 되는 수당들은 인상됨에 따라 같이 반영하게 됩니다. 이렇게 내년 공무원 봉급표를 보며 간단한 설명을 드렸는데요. 지금도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공부하시는 공시생 여러분들 항상 힘내시기 바랍니다.